설을 맞이 하여 각종 항암과 치료에 힘든 환우들을 위로하고, 지겨울 수도 있는 병원 생활에 재미를 더 해

드리기 위해 "설맞이 깜짝 노래방" 행사를 지난 1월 30일 저녁에 우리 병원 6층 로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고, 합창단, 장구공연도 보면서 정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환우들의 노래 자랑에 앞서 윤자영단장이 이끄는 창원 원흥사 불음합창단이 김보경 지휘자의 지휘로 

김광석의 "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귀의하는 마음",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3곡 합창을 너무나

아름답게 불러줘서 우리 환우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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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에 우리 환우들의 멋진 노래자랑이 시작 되었습니다.

특히 항암중에 있으신 환우는 빠진 머리카락을 가발을 쓰고 신나게 노래를 하신 분도 계셨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꼭 이길 수 있게 기운을 달라고 하시는 대목에선 다들 울컥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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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들이 노래를 할때 같은 환우분들이 열렬한 응원도 하고 게임도 하며 정말 즐겁게 참여 하였습니다.

환우들의 모든 노래가 끝나고  유미남 단장이 이끄는 "미남악당 장구여전사"들의 고고장구 공연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앉아서 박수만 치던 환우분들이 일어 나셔서 다같이 춤도 추시고 마지막까지

정말 즐겁게 시간을 즐겼답니다.

주기적으로 환우분들이 즐거운 병원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진심으로 노력하는 이곳은

심산서울병원입니다~~